선택6·3 당선자 인터뷰
“구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신뢰의 무게를 받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준택(사진 오른쪽) 인천 부평구청장 당선자는 “구민 여러분께서 다시 저를 믿어주신 만큼, 지금까지의 변화를 더 큰 발전으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차 당선자는 국민의힘 이단비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당선했다. 차 당선자는 총 15만2천585표를 얻어 득표율 62.03%를 기록했다. 9만3천388표(37.96%)를 얻는데 그친 이단비 후보와의 득표차는 5만9천197표였다.
차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부평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 됐다. 그는 “세 번째 임기는 영광이기에 앞서 책임이 막중한 일”이라며 “부평을 여기서 멈추게 두지 말라는, 끝까지 해내라는 구민의 당부로 받들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했다.
차 당선자는 선거 이후 지역 통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분도, 다른 후보를 택하신 분도 하나같이 부평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잘 안다”며 “선택은 나뉘었어도 더 좋은 부평을 바라는 뜻은 다르지 않으리라 믿는다. 이제 그 모든 뜻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했다.
차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핵심 공약으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원스탑 지원센터 운영, 노인문화복지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차 당선자는 “부평의 오랜 과제들이 이제 막 길을 내기 시작했다”며 “열어온 길을 끝까지 완성하고 지금의 성과를 부평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들께서 보여주신 신뢰의 무게를 잘 알고 있다”며 “처음 구청장에 임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더 단단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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