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당선자 인터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래(사진 오른쪽)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구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구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소망이 남동구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2년 제8회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재도전에 나선 이 당선자는 “오늘의 결과를 승리가 아니라 더 낮은 자세로 일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는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골목경제를 살리고,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며 “남동e음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순환 경제를 강화하고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일자리 감소와 저임금 구조, 하청 중심 산업구조라는 한계에 직면한 남동산단에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을 유치해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 단지와 연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동산단에 있는 영세 화장품 제조 공장들을 통합해 남동구 지역 브랜드를 출범시켜 ‘K-뷰티의 성지’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 당선자는 또 ‘주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응답하는 참여자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구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구민정책위원회와 네트워크를 운영해 구민들의 제안을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재개발·재건축과 주거환경 개선, 소래산과 만의골, 인천대공원과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늘 현장에서 듣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며 “가능한 일은 즉시 시작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구민들께 자세히 설명하고 공약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분뿐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 48만 남동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구청장이 되고, 구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