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391회 마지막 정례회 개최
김동연, 협치 성과 등 메시지 전망
전반기 의장 후보 4선 남종섭 유력
6월을 끝으로 민선 8기 경기도정과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이들이 마주하는 마지막 정례회가 9일부터 열린다.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구성되는 차기 도의회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거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마무리로 어떤 메시지를 낼 지도 주목된다.
도의회는 9일부터 24일까지 제39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의 건’, ‘2026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9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이번 정례회는 김동연 도지사의 마지막 도의회 일정인 만큼, 김 지사가 지난 4년간의 도정 성과와 여야정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한 도와 도의회 간 협치 성과를 돌아보며 임기 마무리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례회 기간 중에는 차기 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의장단 후보 선출 절차도 진행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재선 이상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거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당선자 총회를 열어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장·부의장 후보 선거와 대표의원 선거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정례회 기간 중 2차 당선자 총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는 4선에 성공한 남종섭(용인3)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부의장 후보에는 3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도의회 민주당의 제12대 전반기 대표의원 선거에는 안광률(시흥1) 교육기획위원장과 최만식(성남2)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의원 모두 3선에 성공한 중진 의원이다.
소수당이 된 도의회 국민의힘은 아직 제12대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거와 의장단 후보 선거 일정 등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2명의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차기 대표의원 선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도의회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4년간의 제12대 도의회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라며 “원활한 차기 도의회 개원을 위해 의장단 후보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거를 차질 없이 치러내고, 원활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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