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당선자 인터뷰
“의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김성제(사진 왼쪽) 의왕시장 당선자는 민선 8기에 이어 9기 시정을 이끌게 된 것과 관련해 “올해 치른 지방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떠나 의왕이 어떤 도시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떤 미래를 완성해야 하는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5만285표(53.32%)를 획득해 정순욱 후보를 6천266표차(6.65%p)로 제치고 시장직 연임을 이뤘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징검다리 4선’에 성공하기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로 약 2개월간 공백기를 보냈지만 이번 선거에 복귀했으며, 거센 여풍 속에서도 개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 당선자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며 쉼 없이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그는 “철도망 구축과 도시개발,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중심으로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도시로 만들고,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의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규모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치를 통한 시정 운영 의지도 내비쳤다. 김 당선자는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한 정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진영을 넘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중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공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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