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오세훈·전재수 이어 뽑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4일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6.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4일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6.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헌정사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앞으로의 시·도정이 가장 기대되는 단체장’ 톱3에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6·3 지방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해당 조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한 광역 시장, 도지사 중 앞으로의 시정 또는 도정이 가장 기대되는 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17%),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9%),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7%)를 가장 많이 뽑았다. 인천·경기지역 응답자들 답변에선 추 당선자(13%)가 오 당선자(20%) 다음으로 많이 거론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응답자 67%는 ‘부실한 선거 관리, 참정권 침해 문제’라고 여기고 있었다. ‘불법적 선거 개입, 부정선거 시도 증거’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들도 25%였다. 모름/응답 거절은 8%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