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더불어 성장하는’ 용인 포곡고등학교

 

창의성·소통능력, AI 시대 필수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육 활성화

토론회·공연… 폭넓은 경험 지원

진로 로드맵 운영 대학진학 강점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제미나이AI이미지 재가공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제미나이AI이미지 재가공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포곡고등학교는 ‘내일을 꿈꾸며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곡고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역량과 같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팀 매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팀 매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우선 포곡고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과학·수학·AI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AI 드론코딩을 비롯해 AI 콘텐츠 제작, 과학실험챌린지, 팀매쓰챌린지, 천체관측교실, 융합과학 포스터 세션 등 다양한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도 포곡고의 자랑이다. 학생들은 진로 로드맵 설계, 진로 탐구 프로젝트, 전공 멘토링, AI 기반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포곡고에서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육이 활성화됐다. 학생자치회 활동을 포함해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 창의 프로젝트, 봉사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돕는다.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루덴스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루덴스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인문·예술·체육 분야의 융합교육도 진행한다. 독서토론을 비롯해 우문현답 열린토론, 루덴스 아트 페스티벌, 런치 콘서트, 스포츠 축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곡고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을 포함해 국공립대학 진학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포곡고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학교이기 때문에 이 전형을 활용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포곡고는 대학 진학에 있어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춰 학생의 역량, 문제 해결 과정, 공동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학생의 진로·진학을 위해 진로 로드맵 ‘7 step’을 운영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 독서 실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용인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 독서 실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포곡고 제공

이뿐만 아니다. 교과 수업 내 심화 주제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학업 역량과 탐구 능력 관찰 후 이를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성장 과정을 기재한다.

진로 멘토와의 만남을 비롯해 1대1 진로 컨설팅, 학교·지역 나눔 활동 등 40여 개의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 동기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설계를 지원한다.

이밖에 포곡고에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다. 학부모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포곡고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포곡고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며 성장하고 있다.

■ [인터뷰] 용인 포곡고 김현석 교장 “‘과학·인문’ 융합… 미래교육의 모델”

스스로 질문·탐구하는 문화 확산

교사·학부모 협력하는 환경 조성

“앞으로 포곡고등학교를 미래 교육의 모델이 되는 학교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김현석(사진) 용인 포곡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12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기반으로 과학,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적 성찰이 조화를 이루는 융합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교장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도전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아울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교육 문화가 형성돼 있다는 점을 포곡고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소개했다.

그는 “포곡고에는 학생 중심 교육 문화가 정착돼 있다”며 “학생들은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자치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교장은 “포곡고는 과학중점학교이면서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희소성 있는 학교”라며 “학생들은 과학중점 교육과정과 농어촌 특별전형의 장점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진로·진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곡고는 앞으로도 ‘내일을 꿈꾸며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라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행복과 미래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