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전에서 17·18호 멀티골
아르헨티나 월드컵 2연패 도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새 역사를 썼다.
오스트리아와의 조별리그에서 페널티킥 실축을 딛고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것.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자신의 월드컵 통산 17호 골과 18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메시는 이번 대회 전까지 월드컵 통산 13골이었는데,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 헤트트릭(3골)을 기록하며 이전 최고 기록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와 타이를 이뤘다.
메시는 이날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전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9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메시는 도움닫기 후 슈팅을 때렸지만 볼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났다.
하지만 전반 38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르헨티나 파쿤도 메디나가 왼쪽에서 컷백한 볼을 그대로 메시가 논스톱 슈팅으로 오른쪽 골대를 찔렀다.
팀의 리드를 잡고 있는 후반 추가시간, 메시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대기록을 완성지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메시가 골
특히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5득점을 모두 홀로 책임지며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출전해 6번째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으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메시는 39세의 나이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아르헨티나의 2연패 도전을 이끌고 있다.
몬테레이(멕시코)/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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