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현규가 14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2026.6.15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오현규가 14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2026.6.15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수원의 아들’ 오현규(베식타시)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 3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동안 원톱 공격수로 선발로 출격했던 ‘캡틴’ 손흥민은 이번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앞서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지션 변화를 예고한 만큼 명단의 변화를 가져왔다.

홍 감독은 그동안 활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선택해 스리백 전술을 고수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체코전 역전골의 사나이 오현규가 낙점됐고,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선을 책임진다.

오현규는 월드컵에서 첫 선발 출전이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배치됐고,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출전한다.

스리백 수비라인은 이기혁(강원),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책임지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

홍 감독은 2~3 포지션의 변화를 예고했는데, 1차전 선발로 나섰던 이태석이 선발 출전하며 오현규, 황희찬이 먼저 경기에 투입됐다. 앞서 오현규와 황희찬은 교체로 출전했다.

한편, 이번 남아공전에서 한국은 이기거나 비기기만해도 조 2위를 확정 짓고 32강에 진출한다.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B조 2위 캐나다로 상대가 낙점됐다.

몬테레이(멕시코)/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