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 “도시텃밭서 채소·흙 만진 경험 떠올려”

김규민(인천부곡초4·사진)군은 제2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에서 ‘정직한 흙’이라는 제목의 산문으로 대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받았다. 도시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느낀 소중한 추억을 담은 작품이다.

김군은 “뜻깊은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화창한 인천대공원은 자연을 생각하며 글을 쓰기에 딱 좋은 장소였던 것 같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군은 집 근처 도시텃밭에서 부모님과 함께 채소를 키우며 흙을 직접 만졌던 경험을 떠올리며 글을 썼다. 그는 “흙을 손으로 만지며 농작물을 캐는 기분이 정말 좋고,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했다.

과학자와 건축가를 꿈꾸는 김군은 새로운 기술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는 “더 많은 친구들이 도시텃밭처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며 “자연 속에서 글을 쓸 기회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