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신안산선 공사 현장 방문

시민이 변화 체감하는 시정 목표로

안산시 최초 연임에 성공한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9기 첫날인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6.7.1 /안산시 제공
안산시 최초 연임에 성공한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9기 첫날인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6.7.1 /안산시 제공

안산시 최초 연임에 성공한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9기 첫날인 1일 별도의 취임식 대신 민생과 미래 성장의 핵심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 가격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설 노후화와 물류 공간 부족 문제가 주요 과제로 제기됐으며, 시가 추진 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상인들은 도매시장 현대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민선9기 첫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ASV지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사동89·90블록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 한양대학교 ERICA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신안산선 연장 등 주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연구개발·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9기의 시작은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