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여재만, 반말 듣자 항의 주먹질

전치 2주 진단… 추후 문자로 사과

계양구의회 전경. /계양구의회 제공
계양구의회 전경. /계양구의회 제공

인천 계양구의회에서 구의원이 의회 사무국장을 폭행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계양구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7명은 지난 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떠났다. 워크숍은 의정 교육과 청렴 교육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일부는 리조트 객실로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계양구의회 사무국장이 여재만 의원(국·나선거구)에게 “너네(의원들)가 잘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자, 여 의원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항의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렴교육 강사로 참석한 사무국장은 이 사건으로 교육을 하지 못했으며, 병원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 의원은 사건 이후 사무국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