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의왕시 한 요양원에서 국악단체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지난해 11월 의왕시 한 요양원에서 국악단체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장애인과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공연을 펼치는 ‘2026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과 보육원 등 시설과 문화소외계층,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총 10차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단체 공모를 진행한 뒤 참여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영향을 받아 시가 수년 전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온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나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공연을 확대하고 싶지만, 공간 여건과 예산 등의 제약으로 현재는 경로당과 요양병원 등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의왕역 등에서도 다양한 문화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