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재생·경로당 행복밥상 추진

민선 8기 핵심사업 마무리에 집중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여주’를 주제로 향후 4년 시정 구상을 밝히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여주’를 주제로 향후 4년 시정 구상을 밝히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원도심 활성화와 경로당 반찬 지원 등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밝혔다.

여주시는 8일 시청에서 이 시장과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정 방향과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에는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았다. 민선 8기에 준비한 모든 정책을 중단없이 완성하는 것이 시민과의 약속”이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여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10대 분야 84개 공약 사업의 이행률은 88.5%로, 이 가운데 56개 사업이 민선 9기서 계속 추진된다. 시는 신청사 착공,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상생협약, 관광객 600만명 돌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국비 440억원 확보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는 지역 언론인 1백여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는 지역 언론인 1백여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여주시 제공

민선 9기 비전으로는 도농복합도시, 경제도시, 충효도시 등 ‘행복한 100년 미래를 위한 10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가남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 12월, 점동·강천 산업단지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신청사는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의 1호 결재인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제1시장 복합건축물 재생사업(총 687억원)을 마중물로 남한강 테라스 조성, 경기실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골자다. 2호 결재인 ‘여주 행복밥상’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에게 주 1~3회 반찬을 조리·배달하는 것으로,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말까지 지역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인구감소 우려에 대해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출생률 제고에 두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임대아파트 추진으로 청년층 유입을 이끌겠다”고 답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