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국회에서 일어난 일
07:41
"소 잃고 외양간까지 없애려 하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움직임 강하게 비판. 그는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증거인멸이 영영 묻혔을 것이라며, “보통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소 잃고 외양간을 완전히 철저히 없애겠다 한다”고 꼬집어.
09:40
'친문재인' 고민정도 당권 도전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친문(문재인) 인사인 고민정 의원 당대표 출마. 고 의원은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향해 “2030이 내로남불과 불공정, 가르치는 모습이 싫어서 민주당을 자꾸 떠나는데 세 분이 딱 2030 지적 압축”이라고 날 세워.
10:00
"돌아온 송영길 끝까지 갑니다"
송영길(인천 연수갑) 의원 “구조적 다수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권 도전 공식선언. 당이 심리적으로 분열돼 있음을 지적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 연결고리로 당심공략 나서. 선당후사 행보로 대선 승리 발판 놓은 점도 부각. 최근 완주의사 내비쳐.
11:00
"사관학교 없애지 말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 주도로 통합추진 반대 궐기대회 열려. 육사 출신 국민의힘 한기호(31기)·임종득(42기) 의원과 42개 단체 예비역 장성 등 참석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2천여명 운집.
11:20
'친명 중 친명' 김용 최고위원 도전장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통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오랜 기간 정치적 궤적을 함께한 인물로, 언론에선 ‘이재명의 입’으로 표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법리스크’ 안고 있기도.
13:30
국회에서 또 '한국축구' 난상토론
국회에서 지난 6일에 이어 또 한국축구 주제로 토론.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개최한 ‘위기의 한국 축구 진단과 대안’ 긴급토론회에서 박문성 해설위원은 “축구협회에 책임지는 사람도, 눈치보는 사람도 없었다. 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등 구조적 혁신부터 해야 한다”고 열변.
16:01
조경태, 장동혁 징계요청서 제출
국민의힘 최다선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징계요청서 중앙당 윤리위에 제출. 그는 “윤리위가 제명·출당조치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선거를 앞둔 엄중한 시기에 방미일정을 8박10일로 연장해가며 자리를 비워 당대표로서 책임을 저버렸다고 비판.
16:15
'형소법개정'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형사소송법 개정안 상정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논의 착수. 상임위 일정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은 ‘법사위 집착 재판취소 빌드업’ 등이 적힌 손팻말 들고 회의장 찾아 거세게 반발. 여권 일각서 “사회약자 피해”우려” 목소리도.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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