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 떠나… 부곡동 신사옥 준공

노성화 사장 “AI대전환 시대 이끌 것”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 김성제 시장, 서창수 의왕시의장 등은 9일 의왕도시공사 부곡동 신사옥 출발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26.7.9 /의왕시 제공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 김성제 시장, 서창수 의왕시의장 등은 9일 의왕도시공사 부곡동 신사옥 출발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나서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26.7.9 /의왕시 제공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가 9일 의왕 부곡 신사옥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사옥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박근철·장태환 경기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임차로 사용해 온 오전동 사옥을 떠나 15년 만에 자체 사옥 시대를 맞게 됐다.

자체예산 29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1층 다목적강당과 주민 쉼터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 기존 사옥의 경우 화장실과 주차장이 협소해 시민들이 인근 고천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9일 공사 사옥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지자체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2026.7.9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9일 공사 사옥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지자체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2026.7.9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노성화 공사 사장은 준공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사옥에서 비가 새는 누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이곳에서 의왕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오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기념사를 통해선 의왕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께 든든한 공기업이 될 것임을 공언했다. 노 사장은 “지역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면서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7.46%에 달하는 역대 최고 평가를 받은 만큼, 시민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은 공사 신사옥을 쉼터와 직업교육훈련센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맞은편에는 오는 10월 도서관과 돌봄센터 등을 갖춘 부곡커뮤니티센터도 개관하는 만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수 의장은 “공사가 15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시의회도 더 큰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9일 의왕도시공사 부곡동 신사옥. 2026.7.9 /의왕시 제공
9일 의왕도시공사 부곡동 신사옥. 2026.7.9 /의왕시 제공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