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인근 한 길가에 연수구의회 한지혜(더불어민주당) 당선자와 정민균(국민의힘) 당선자가 공동 제작한 당선 인사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6.16 /독자 제공
지난 달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인근 한 길가에 연수구의회 한지혜(더불어민주당) 당선자와 정민균(국민의힘) 당선자가 공동 제작한 당선 인사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6.16 /독자 제공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인천 연수구의회 한지혜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징계에 준하는 조치를 결정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윤리심판원은 9일 회의를 열고 한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인 ‘제명’에 해당하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징계사유확인결정문’을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심판원은 한 의원의 탈당 행위는 당원과 유권자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해당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구의회 원 구성을 앞둔 시점에 탈당하면서 의회 의석구조에 변화를 초래하고, 그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장이 선출된 점 등도 징계 사유로 판단했다. (7월7일자 6면 보도)

인천 연수구의원, 임기 3일 만에 탈당… 민주당 “먹튀” 제명 촉구

인천 연수구의원, 임기 3일 만에 탈당… 민주당 “먹튀” 제명 촉구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한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이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탈당했다. 민주당은 “지역주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해당 의원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 권리당원(이하 연수을 지역위원회)은 6일 성명을 내고 연수구의회 한지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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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사유확인결정문’은 탈당으로 인해 실질적인 징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 대상자가 복당을 신청할 때 당원자격심사에서 징계사유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절차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의 가치와 원칙을 훼손하는 해당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