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되찾고 발전시키는 것이 사명”

엘리트 체육 활성·심판 공정성 관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왼쪽)이 1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합 제4대 경기도복싱협회장 취임식에서 정구홍 회장에게 협회장 인준서를 전달했다. 2026.7.10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왼쪽)이 1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합 제4대 경기도복싱협회장 취임식에서 정구홍 회장에게 협회장 인준서를 전달했다. 2026.7.10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정구홍 전 용인시복싱연맹 회장이 통합 제4대 경기도복싱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유소년 복싱 꿈나무 육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복싱협회는 1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오광한 용인특례시체육회장, 신창봉 경기도 체육정책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197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정 회장은 용인시청 복싱부 감독, 용인시복싱연맹 회장 등을 지냈다.

정구홍 경기도복싱협회장이 1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합 제4대 경기도복싱협회장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0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정구홍 경기도복싱협회장이 1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합 제4대 경기도복싱협회장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0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정 회장은 앞서 지난 5월 12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대 회장 선거에서 75표 중 53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저는 복싱 꿈나무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선수와 지도자로서, 협회 임원으로서 평생 복싱과 함께 살아왔다. 이제 마지막 여정을 고향인 경기도에서 시작하려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복싱과 대한민국의 복싱의 위상을 되찾고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소명이자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정 회장은 임기 동안 복싱 활성화와 복싱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학교 체육과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사비라도 들여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복싱인들의 화합과 심판의 공정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경기도 복싱이 경기도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복싱인들의 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