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포럼 개최
민선 9기 경기도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을 경기도 이민행정 분야에 적용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후 2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공정·혁신·포용 기반의 경기도 이민행정: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큰 경기도, 더 새로운 경기도’라는 주제의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9기 도정 기조인 ‘공정·혁신·포용’의 가치를 이민행정 분야에 적용해 ‘지역 기반 경기도형 이민행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기조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대표는 ‘모든 도민이 참여와 기여의 권리를 공유하는 경기도형 이민사회 구축’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과제로 행정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 등록 및 거소 등록이 된 자’로 확대[공정], 전담 부서를 기능 중심에서 대상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다부처 이슈 조정 기구로서 ‘이민사회 특보’ 설치[혁신], 반공동체적인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거주자 중심의 ‘주민권’ 논의[포용]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유민이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지역 이민행정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관계가 ‘위임의 행정’에서 ‘협약의 행정’으로 조정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사회연구실장은 “‘공정·혁신·포용’ 기반의 이민행정이 ‘특정 집단’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다양성이 존중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전체 도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박경혜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협의회 회장, 윤성은 한국가족센터협회장이 토론에 참석해 민선 9기 경기도정의 이민행정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정·혁신·포용’이라는 민선9기 도정 가치가 경기도 이민행정에 관철될 수 있는 구체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기반 이민행정의 선구적 모델을 경기도가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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