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온·정준우 핸드볼 꿈나무 선수 발탁

육상 권현우·신민우도 전국육상서 ‘메달’

최근 핸드볼 꿈나무선수로 발탁된 인천 부평남초 핸드볼부(왼쪽부터) 김나온과 정준우. /부평남초운-동부후원회 제공
최근 핸드볼 꿈나무선수로 발탁된 인천 부평남초 핸드볼부(왼쪽부터) 김나온과 정준우. /부평남초운-동부후원회 제공

인천 부평남초등학교 체육 꿈나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핸드볼 ‘꿈나무선수’ 발탁과 전국육상대회 입상 등의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평남초 핸드볼부 소속 5학년 김나온과 정준우는 최근 꿈나무선수로 발탁됐다. 핸드볼부에는 12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꿈나무선수 육성 사업은 전문체육인 육성 시스템 중 하나로, 대한체육회는 핸드볼·사격·펜싱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치는 초등학생 유망주를 선발해 국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한핸드볼협회는 전국에서 핸드볼 꿈나무선수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소집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평남초 핸드볼부는 지난 2024년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며 전통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인천시핸드볼협회와 대만 신베이시핸드볼협회의 자매 교류 일환으로 이루어진 교류전과 전지훈련에도 참여했다.

부평남초 육상부는 지난달 말 경북 예천에서 막을 내린 ‘KAAF(대한육상연맹)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했다. 권현우는 800m 남자초등부에서 2분19초07로 은메달을, 높이뛰기 남자초등부에 나선 신민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평남초운동부후원회 박일용 간사는 “전통적으로 핸드볼부가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최근 소년체전에서는 예선에서 그치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이번에 꿈나무 선수 발탁과 육상 메달 획득 등에서 성과를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