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인천 영종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5시 17분께 인천 영종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와 상가 등 2천여호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도로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했다. 오후 6시 20분 기준 소방당국에 아파트 승강기 갇힘 신고 13건을 포함해 정전 관련 신고 26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승강기에 닫힌 23명을 구조했으며, 60대 남성과 여성 등 2명이 요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송전 선로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전은 전날 오후 11시 6분께 영종대교 12.3㎞ 지점에 매립된 송전선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선로 고장이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전력을 복구하고 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