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가 18년 만에 농촌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1978년부터 이어져 온 ‘예술 농촌봉사’의 전통을 다시 이어갔다.
서울예술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 ‘2026학년도 학생사회봉사단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학생사회봉사단 ‘마중’과 총학생회, 자치기구, 동아리 소속 학생 31명, 교직원 5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선산읍 곳곳에서 벽화 제작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선산어르신의전당에서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 선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와 국악(강강술래), 시쓰기 등 서울예술대만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벽화 작업은 SP 삼화가 페인트와 소모품, 도색 자문 등을 지원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1일에는 강명구 국회의원이 봉사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우 입학학생처장은 “1978년부터 이어져 온 농촌봉사의 전통을 18년 만에 다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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