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운영위원장 등 13명 선출
민주당 12석·국민의힘 1석 차지
3선 5명·재선 8명 체제 구성
경기도의회가 제12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압도적인 ‘여대야소’ 구도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12개, 국민의힘이 1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도의회는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장한별(민·수원4)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는 김창식(민·남양주5) 의원, 경제노동위원장에는 장태환(민·의왕2) 의원, 안전행정위원장에는 양경석(민·평택1) 의원이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채신덕(민·김포2) 의원, 농정해양위원장은 서광범(국·여주1)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은 김동규(민·안산1)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은 고찬석(민·용인9)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이홍근(민·화성1) 의원이 맡는다.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김태형(민·화성5)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김용성(민·광명4) 의원, 교육기획위원장은 국중범(민·성남4) 의원, 교육행정위원장은 김성수(민·안양1) 의원이 각각 뽑혔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중 3선은 장태환·김태형·김용성·국중범·김성수 위원장 등 5명이며, 재선은 장한별·김창식·양경석·채신덕·서광범·김동규·고찬석·이홍근 위원장 등 8명이다.
당초 도의회는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제12대 도의회는 전체 167석 가운데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의석 비율에 따라 국민의힘에 상임위원장 1석을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지위를 고려해 2석 이상을 요구하며 양측의 이견이 이어졌다.
이에 남종섭 의장이 지난 13일 직접 중재에 나섰고, 양당은 추가 협상을 거쳐 지난 15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2석, 국민의힘이 1석을 맡는 내용으로 전반기 원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
남종섭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제12대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당선된 13명의 의원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도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도민에게 힘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진행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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