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출마자격 논란이 있던 송영길(인천 연수갑) 의원과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를 허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최고위는 전날 밤 송 의원과 김 전 부원장의 출마자격을 다뤘지만 친청계와 친명계 비당권파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송 의원은 ‘복당 6개월 미만’이, 김 의원은 ‘당비 미납’이 최고위에서 논란이 가운데 친청계와 친명계 최고위원 간 의견이 3대 3으로 갈라졌다.
이들은 징역형으로 인해 의지와 무관하게 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다며 당규상 보장된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송 의원은 당대표 후보, 김 전 부원장은 최고위원 후보로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곧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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