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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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총파업(7월21일자 2면 보도)을 예고한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조 가운데 도내 일부 대형 병원들이 노사 교섭을 타결했다. 나머지 사업장들도 파업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의료기관 18곳 노조, 임단협 결렬땐 23일 총파업 예고

경기 의료기관 18곳 노조, 임단협 결렬땐 23일 총파업 예고

경기지역 의료기관 18곳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는 23일부터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내 대형 병원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의료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도내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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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 동국대병원, 한림대의료원 등 4개 교섭단위가 노사 합의를 마치거나 합의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의료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사가 각각 받아들이면서 교섭을 마무리했다. 동국대병원은 노사 간 자율 교섭을 통해 합의에 도달했다.

평촌·동탄·강남·한강병원이 속한 한림대의료원도 밤샘 협상에 이어 이날 오전 교섭을 재개해 최종 의견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료기관들의 협상도 진행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날 오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들어갔으며,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안성·의정부·이천·파주·포천병원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앞두고 있다.

경기적십자기관과 광명성애병원, 메트로병원, 원진녹색병원 등도 이날 조정회의를 통해 쟁점 해소를 시도한다. 각 의료기관의 파업 여부는 개별 교섭과 노동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