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열린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 세미나’에서 공동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7.22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열린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 세미나’에서 공동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7.22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사)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사)경기도물산업협회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 세미나’를 열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이 녹조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녹조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영양염류 배출 특성과 녹조 발생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시·군 공무원, 환경 관련 공공기관, 학계·연구기관, 개인하수처리시설 제조·시공·관리업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공동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국가 물관리 정책 방향과 녹조 관리’를, 이상민 공주대학교 교수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녹조 영향 비교’를 발표했다. 이어 김연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가 녹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과학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 세미나’가 열렸다. 2026.7.22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교육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 세미나’가 열렸다. 2026.7.22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동수 교수를 좌장으로 장영호 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기술고문, 최이송 경희대학교 산학협력교수, 서경수 의림환경에너텍 박사,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장훈 광운대학교 수질환경연구실 박사, 최선화 한국수생태복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제도 개선, 지속적인 연구가 녹조 저감을 위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정호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녹조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논의하고 관리 개선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체계 개선과 녹조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