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전경. /경인일보DB
셀트리온 전경. /경인일보DB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그룹이 하반기 매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이달 유럽 등 해외 주요 법인의 하반기 영업과 매출 계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서 회장은 유럽 국가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해외 법인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권역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공급 일정, 출시 국가 확대 계획 등을 확인하며, 현지 과제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와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등 법인의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유럽 전반의 약국 유통망을 살피며 유럽 시장 내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 5천387억원, 영업이익 7천7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97.4% 증가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5일 셀트리온 관계자는 “약국 직판망 확대 등 국가별 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