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의왕예술의전당’으로 확정했다.
시는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와 상징성, 고품격 공연장으로서의 위상, 대외 마케팅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칭을 선정했으며, 전체 직원 1천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의왕예술의전당을 정식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회관의 정체성과 건립 목적 부합 여부 ▲예술·문화 공간의 특성을 담은 표현 여부 ▲친근성과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의왕예술의전당이 4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의왕아트센터’(38%), ‘의왕누리아트홀’(18%)이 뒤를 이었다.
시는 그동안 사용해 온 ‘의왕문화예술회관(가칭)’을 대신해 정식 명칭을 확정하고, 향후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의왕예술의전당이 수준 높은 기획 공연과 클래식, 뮤지컬 등을 유치하는 데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무대 시설을 갖춘 의왕예술의전당이 오는 12월 말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예술의전당은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연면적 9천9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대공연장(730석), 소공연장(208석), 전시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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