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52.88%로 시당 위원장 당선

첫 선호투표제 접전 끝 3파전 승리

“10만 당원 달성·모범 시당 만들 것”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허종식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이 시당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직후 상대 후보자인 이성만 전 국회의원과 정일영 국회의원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2026.8.8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허종식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이 시당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직후 상대 후보자인 이성만 전 국회의원과 정일영 국회의원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2026.8.8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에 재선의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3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최종 득표율 52.88%를 기록한 허종식 의원을 신임 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당 위원장 선거는 앞서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와 이날 진행한 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진행했다.

허 의원,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이성만 전 국회의원 ‘3파전’으로 치른 이번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처음으로 ‘선호투표제’가 도입됐다.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허종식 국회의원이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 개표 전 후보 연설을 하고 있다. 2026.8.8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허종식 국회의원이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 개표 전 후보 연설을 하고 있다. 2026.8.8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아 3위 득표자인 정일영 의원의 투표자들에 대한 2위 선호를 재배분했다. 최종 2위를 차지한 이성만 전 의원의 최종 득표율은 47.12%로 집계됐다.

허종식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허 위원장은 “인천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라며 “반드시 10만 (권리)당원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