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않아

 

5호선 김포 연장·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지속 점검

구도심 대중교통 이용 환경·버스노선 개선 등 살펴

지역 어느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있는 도시 최선

제9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김계순 의장이 향후 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제9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김계순 의장이 향후 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의회,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9대 김포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된 김계순(민)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작은 민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 위한 의정보다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의회,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를 쌓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불편한 교통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김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분야를 균형 있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포 전역의 교통 환경이 균형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5호선 김포 연장과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관계기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신도시뿐 아니라 구도심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과 버스 노선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불편도 함께 살피겠다”고 했다. 교육과 의료,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 인하대학교 병원 건립을 포함한 대학병원 의료 인프라 조성과 병상 수급, 문화·체육시설 확충,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지역별 필요한 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김포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행복과 김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동반자”라면서도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과 행정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은 적극 협력하되 예산이 적정하게 쓰이고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지는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0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촌읍 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7.20 /김포시의회 제공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0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촌읍 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7.20 /김포시의회 제공

김 의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라는 비전 아래 교통과 교육, 복지, 문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보다 성과로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