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일산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고양시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음료수 병을 던져 행인을 다치게 하고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성인 여성 A씨를 특수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께 일산서구 한 아파트 고층에서 음료병을 밖으로 던져 지나가던 행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다친 행인은 팔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던진 유리병에 노상에 주차된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나이대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