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사의 표명… 13일부 의원면직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경기연구원 제공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경기연구원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절 임명된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이 임기를 1년 8개월여 앞두고 퇴임한다.

12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강 원장은 13일부로 연구원장에서 물러난다. 강 원장은 지난달 말 연구원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원장은 민선 8기 시절인 지난해 5월 1일 부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까지다.

경기연구원장 부임 전에는 김동연 지사의 임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에 김동연 측 인사로 분류돼 왔다.

임기를 1년 8개월여 앞두고 퇴임하는 데 대해 강 원장은 “새로운 지사님이 오셨으니 새로운 철학을 같이 하실 분이 연구원장을 맡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의 퇴임으로 민선 9기 출범 이후 퇴임한 도 산하기관장은 현재까지 2명이다.

앞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여 앞두고 퇴임한 바 있다.

강 원장의 퇴임으로 민선 8기 시절 임명된 산하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