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제’ 전형 신설 6명 선발
논술고사 반영비율 70→80% 상승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 접수
인하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천982명 중 2천662명을 선발한다.
인하대는 2027학년도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에서 면접형(939명), 서류형(261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은 서류종합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하며, 서류형은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부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의사선발 전형이 신설됐다. 총 6명을 선발하며, 면접형과 마찬가지로 서류종합평가, 면접평가를 실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으론 438명을 선발한다. 소속·졸업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별로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교과 100%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홰 선발한다. 또 학교폭력 4~9호 처분을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인문계열과 자유전공융학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과목 중 2개 과목의 등급을 합해 총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2개 과목 합 5등급 이내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탐구 과목 중 3개 합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80%, 학생부교과 점수 20%를 반영한다. 올해는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70%에서 80%로 상승해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늘어났다.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과목 중 3개 과목이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2027학년도 첨단바이오의약학과 입학 정원은 20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다. 인하대는 2024년부터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로봇 등 4개 분야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인하대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면접, 논술고사 등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전형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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