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봉사는 좋은 리더서 시작… 교육시스템 강화”
아카데미 운영… 차세대 지도자 육성
상조회·신생클럽 지원 등 성장 마련
국내 넘어 글로벌 인도주의 활동 동참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함께 행복해지는 과정입니다.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최성배(58)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총재는 ‘열정적인 봉사, 행복한 동행’을 새로운 회기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회원 확대와 조직 혁신, 인도주의 봉사 확대를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봉사의 가치와 라이온스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151개 클럽, 5천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구 가운데 하나다. 최 총재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입회원 환영식을 정례화하고 회원과 가족을 함께 격려하는 포상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회원이 증가한 클럽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조회 운영과 신생클럽 창립 지원 등을 통해 조직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지속 가능한 봉사를 위한 교육 강화도 핵심 과제다. 지구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고 신입회원 교육을 체계화하는 한편 직책별 간담회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 총재는 “좋은 봉사는 좋은 리더에게서 시작된다”며 “회원들이 라이온스의 철학과 봉사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도주의 봉사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규모 합동봉사를 통해 라이온스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국제라이온스재단(LCIF) 기탁 확대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도주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총재는 2016년 수원장안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클럽 회장과 지대위원장, 지역부총재, 총재특보, LCIF 코디네이터, 지구 2부총재와 1부총재를 거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라이온스 활동 외에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수원장안지구위원회 회장, 울림봉사단 회장,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LCIF에 2만7천208달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 총재는 “봉사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151개 클럽, 5천여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회원 모두가 행복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라이온스를 만들어 ‘열정적인 봉사, 행복한 동행’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회원 모두가 행복한 라이온스,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라이온스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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