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장보기 캠페인’

지난 15일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찾은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추억의 간식’이라며 과자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6.8.15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지난 15일 홈플러스 의정부점을 찾은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추억의 간식’이라며 과자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6.8.15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김원기 의정부 시장도 재개장한 홈플러스(의정부점)를 지난 15일 고객으로 찾았다. 김 시장은 가벼운 차림으로 별도의 수행원 없이 단출하게 장을 봤다. 몇몇 시민이 시장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자 반가운 미소로 화답했다. 김 시장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 근심이 많으실 텐데”라며 시민들의 걱정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날 매장 곳곳에서는 재개장 기념 할인 행사가 열려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 시장도 시민들 틈에 섞여 시식 코너에서 신제품을 맛보거나 할인 상품을 구매하는 등 매장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일부 시민들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영업정상화가 언제 가능할지 걱정하기도 했다.

실제 의정부점은 재개장은 했지만, 임대매장과 식품·생활용품 매장인 1·2층만 영업 중이며 전자제품과 생활잡화 매장이던 3층은 여전히 휴업 상태다. 이와관련 김 시장과 지역 정계 인사들은 이날 의정부점 입구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처럼 홈플러스 정상화에 의정부 지역사회가 나서는 것은 지역 생산은 물론 고용과 상권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홈플러스 장기휴업으로 소비자는 물론 지역의 입점상인과 근로자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조속한 영업정상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