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박람회
제5회 경기푸드박람회 ‘폐막’
4일간 1만8천여명 소비자 발걸음
여주 등 261개 부스 기술·상품 소개
지역 간접경험·저렴한 구매 ‘호평’
참여기업 바이어 상담 ‘판로 개척’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8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던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박람회·제5회 경기푸드박람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68개 업체가 261개 부스를 마련했으며, 1만8천388명의 소비자들이 찾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안방에서 전국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각 지역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컸다.
먼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여주시가 함께 지역 기업의 우수한 콘텐츠와 제품을 알린 ‘2026 여주시 지역특화콘텐츠기업홍보관’은 여주를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여, 각 기업의 개성과 경쟁력을 담은 다양한 제품과 상품을 전시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홍보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여주 지역 기업이 가진 우수한 기술과 상품을 알리고 지역 특화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여주만의 특색을 담은 10개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농협은 경기지역 주요 쌀을 전시하고 홍보해 도내의 다채롭고 풍미 좋은 여러 종류의 밥맛을 널리 알렸다. 또한 ‘양파 소비촉진 증정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양파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농민들을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운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농협 수원시지부도 ‘NH올원뱅크’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시민들에게 수원쌀 ‘정다미’ 500g을 무료로 제공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현장에서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할 경우 벌꿀 한포와 부채를 나눠줬다. 농협 목우촌도 ‘티니핑 치즈프랑크소시지’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고 시식코너도 함께 마련해 어린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평택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중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등 미질 좌우하는 모든 요건 갖추고 있고 최첨단 시설로 적온건조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했다.
성남시화훼총연합회도 화분을 구매 시 성남농협이 지원한 2㎏ 쌀을 증정해 인기를 끌었다. 도리당누룽지에서 이천쌀로 만든 구아바잎 누룽지, 이천쌀강정에서 만든 강정, 12년째 농림축산식품부의 등급 검사를 받고 1등급 이상만 판매하고 있는 김포 서암벌꿀, 개성소주의 명맥을 잇는 파주 평화마을양조장 등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참가기업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판로개척을 도왔다.
한편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박람회·제5회 경기푸드박람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으며, 강원일보·중부매일·경북일보가 함께했다.
/황준성·목은수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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