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여명 참가 ‘생활 체육인의 장’
연령별·실력 세분화 토너먼트로 진행
푸짐한 상금·상품… 동호인들 환호도
2026 제24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가 29~30일 수지배드민턴장과 동백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2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들이 만나 서로의 기량을 뽐내고 우정을 나누는 명실상부한 ‘생활 체육인의 장’으로 거듭났다. 동호인들은 남녀노소 나이 불문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코트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았다. 같은 팀 동호인들은 서로를 응원했고, 출전 선수의 가족들도 대회장을 찾아 목청을 높여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협회에 배드민턴 회원으로 등록한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700여 팀, 1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했다. 경기는 연령별 30대(20대 포함)·40대·50대·60대와 실력에 따라 준자강(연령 통합)·A·B·C·D1·D2·D3·초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는 3~4팀씩 조를 이뤄 예선 리그전을 치른 뒤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코어는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운영됐다.
등급별 우승·준우승·3위 팀에는 상금과 배드민턴 용품이 차등 지급됐으며, 최다 참가 팀에도 상금이 주어졌다. 또 공기청정기와 자전거, 요넥스 배드민턴 가방 등을 경품으로 내건 추첨 행사도 열려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29일 수지배드민턴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관만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의 대회 선언과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김관만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 김선희 경기도의원, 김희영·강영웅·김주환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 참 다행”이라며 “국내 배드민턴 인구는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3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모두 여러분들의 성원이 반영된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우승보다는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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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팀= 오수진 기자(지역사회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도윤 PD(콘텐츠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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