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7명 전원 결의안 공동발의

전략환경평가서 초안 노선 반발

“주암지구 광역철도 접근성 확보”

과천시의회 황선희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들이 2일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관통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6.9.2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 황선희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들이 2일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관통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6.9.2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의장·황선희)가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관통 노선 및 주암역 설치를 확정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일 진행한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동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관통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은 국토교통부가 위례과천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서울 서초구 우면지구를 지나는 노선을 최적 노선으로 반영(8월20일자 8면 보도)한 데 따른 대응이다.

위례과천선 환경평가 초안 서초구 요구 노선 반영… 과천 반발 예고

위례과천선 환경평가 초안 서초구 요구 노선 반영… 과천 반발 예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공고한 위례과천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그동안 서울 서초구측이 요구한 노선이 반영되면서 과천지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과천시·시의회 및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노선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인데, 가뜩이나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및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9250

시의회는 그동안 우면지구를 지나는 노선이 아닌 주암지구를 관통하는 노선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지난해 1월과 12월에도 과천시와 시민들이 요구하는 노선으로 위례과천선을 설치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2025년 12월18일 인터넷 보도).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두 차례의 결의안을 통해 주암역 설치와 주암지구의 실질적인 광역철도 접근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면서 “이런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은 과천시와 과천시민의 희생과 협조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발생하는 주암지구의 교통수요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과천위례선에 주암역을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및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