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강연

“사회문제 해결·새 가치 창출” 강조

2일 수원시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AI에 대한 과학적 이해,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9.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2일 수원시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AI에 대한 과학적 이해,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9.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2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기 미래사회포럼에 ‘AI에 대한 과학적 이해,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인공지능의 응용은 계속돼 왔다”면서 “사람은 목적 설정, AI는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라고 규정했다.

이어 “인공(人工·Artificial)은 사람이 만든(Human-Made) 것이지, 사람을 닮은(Human-like) 것은 아니다”라며 “신기술은 처음엔 착각을 주지만, 사람들은 곧 현실을 깨닫고 기술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게 된다. AI교육을 깊게 할수록, 피교육자는 AI에 대한 의인화 경향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기업·정부 모두 자신의 (AI를 통한)에이전트를 구축해야 한다”며 “퇴근 후나 주말에 AI가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AI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포용하는 AI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