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과 경기북부경찰청장(치안감)에 유승렬(55)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이승협(58)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고위 간부 보직 인사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신임 청장은 3일 공식 취임한다.

유 신임 청장은 1971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통영고와 경찰대 법학과(10기)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그는 경기남부경찰청 의왕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서대문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무관 승진 후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과 치안정보심의관, 대변인, 치안정보국장,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이 신임 청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포항제철고, 경찰대(7기)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했다.

한편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11개월간의 청장 임기를 마치고 2일 퇴임했다. 한 청장은 이임식에서 “1997년 간부후보생으로 처음 제복을 입은 이후 29년간 이어온 경찰관으로서 여정의 마지막을 인천에서 마치고 떠나게 돼 큰 영광”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