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 기본 충실” 강조
이승협(58·사진)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3일 취임과 함께 “경기북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모든 경찰활동의 중심을 도민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 같은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지표상의 수치가 아니라 도민의 일상이 얼마나 더 안전해졌는지를 우리의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의 권한과 역할이 커진 만큼 더 큰 책임과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경찰을 바라보는 국민 눈높이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그럴수록 확인해야 할 것은 반드시 확인하고 해야 할 조치는 제대로 하는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경기북부 안전을 책임지는 데에는 청장과 현장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현장에서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일선 경찰서의 어려운 일에 대해서는 도경찰청이 함께 풀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경기북부경찰은 대도시의 민생치안에서 접경지역의 안보치안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어려운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경찰”이라며 “도민들이 우리 경찰을 얼마나 더 믿게 됐는지를 성과 삼아 증명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도민들에게 “저 역시 현장에 나가 직접 보고, 여러분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들으며 답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경기북부청 간부들과 주요 치안사항을 점검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여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경찰대 7기로 1991년 경찰에 입직한 이 청장은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등을 지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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