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감이 더 중요… 현장정책 발로 뛸것”
버스·도로 증가보다 실제 작동여부 의정활동 기준
남양주 성장속도 맞춰 교통 인프라 확충 가장 시급
“주민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고, 생활 속 불편을 정책과 제도로 바꿔 실제 변화로 이어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대한(남양주4·사진) 의원은 정치의 역할을 주민들의 일상에서 찾는다. 운동선수와 모델 및 방송 활동,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체감한 그는 공정한 기회와 제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치에 입문했다.
남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의원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던 지역의 변화를 지켜보며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남양주는 교통과 생활기반 등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는 문제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행정과 예산, 제도를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정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건교위에서 활동하는 이 의원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버스와 도로가 얼마나 늘었는지보다 주민이 얼마나 덜 기다리고, 막히던 길이 얼마나 풀렸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현장에 한 번 더 가보는 것이 건교위에서 지키고 싶은 기본 자세”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 건설·교통 분야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도시 성장 속도에 맞춘 교통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지방도 393호선 진건~오남 도로확포장공사,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의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 별내선의 별내~별가람 연장 사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주민 안전과 직결된 오남천 지방하천정비사업도 꼽으며, 지방하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평소 문제가 없어 보이던 곳도 순식간에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며 “위험구간과 정비가 시급한 곳을 파악하고 장기 지연 사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인 남양주 오남읍의 발전 방향으로는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지방도 383호선 등 주요 도로사업과 철도·버스 연계 체계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진접·별내·왕숙 등 주변 생활권과 연결되는 흐름 속에서 교통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청소년과 가족이 머물고 지역 안에서 소비할 수 있는 생활 기반도 함께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모르는 것은 묻고, 문제가 있는 곳은 직접 가보고, 한번 시작한 일은 어떻게 됐는지 끝까지 다시 확인하겠다”며 “말보다 움직임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남양주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이대한 의원은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무부대표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전 대학 교수(모델과 / 모델연기과)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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