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6.9.8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6.9.8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과(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난 8일 유의동 국토위원장과 면담에서 ‘위과선 의왕연장안’이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등 정부의 주택공급 사업이 밀집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노선이 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의 반영 당위성을 촉구했다.

위과선 의왕 연장안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는 위과선을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와 접하는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인동(인덕원~동탄)선 및 GTX-C노선 등 현재 추진 중인 광역철도와 연계해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이어 “시에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외에도 청계2·고천·초평·월암·오전왕곡 지구 등 국가적 주택공급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대규모 주택공급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선 반드시 위과선 의왕 연장안의 실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에 다수의 주택지구를 광역적으로 연결하고 남북으로 이격 된 의왕의 생활권을 잇는 연장 노선의 필요성에 공감한 뒤 “국가철도망 계획의 재정 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위과선 의왕 연장안을 비롯한 시의 주요 철도 현안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역 철도 현안으로 ▲국철1호선 월암역 신설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 협조를 구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