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최적조건 구성 단계… 기업유치 행정부담 덜어낼 것
행정조직·예산 정책 두루 살펴
어르신 무상교통 조례 대표발의
‘3선 경험 바탕’ 기준·대안 제시
“평택이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정일구 부의장은 “현재 평택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등 산업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 부의장은 “이 같은 기반이 평택 경제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확충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시의회도 기반시설 확충을 앞당기고 기업 투자 유치 과정의 행정 부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과 제9대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행정조직과 예산, 주요 정책사업 전반을 살펴왔다. 8년 전 평택지역 선출직 가운데 최연소 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그는 ‘평택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다.
정 부의장은 “평택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소신과 원칙이 필요하다”며 “3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공공 프로젝트가 취지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준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원은 평택의 오늘만 바라보는 자리가 아니다. 10년, 20년 뒤의 미래까지 내다보며 백년대계를 그려야 한다”며 “평택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시민이 부여한 권한에 보답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소통의 출발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정책은 책상에서 시작되지만 완성은 현장에서 이뤄진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쉼 없이 뛰어다니는 것은 시의원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신도시는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육과 교통, 체육·문화 시설 등을 확충해 주거 안정을 꾀해야 한다. 원도심은 기존 상권과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부의장 자리는 권한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평택의 오늘을 세심히 살피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라는 시민의 뜻을 받드는 자리”라며 “경청하고 행동하며 시민의 뜻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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