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삼성이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수원삼성이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서울이랜드와의 1·2위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리그 4연승과 동시에 9경기 무패(6승3무)를 달리며 승점 53점(16승5무4패)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수원에 패하며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은 2위(대구FC·승점 46)과의 격차도 7점으로 벌리면서 우승 경쟁에 우위를 점했다.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두비츠카스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정효 감독과 코치들이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두비츠카스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정효 감독과 코치들이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초반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9분 수원 이건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민우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볼을 놓치지 않은 두비츠카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오른 수원은 서울이랜드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민성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수원 강성진이 이건희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으로 침투하며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전반 20분 박스 안에서 루이스가 슈팅을 시도한 것도 민성준 골키퍼가 쳐냈다.

서울이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9분 서울이랜드 에울레르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한 것은 김민준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치자 서울이랜드는 후반 시작부터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11분 서울이랜드 박재용이 크로스를 받아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수원 두비츠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수원 두비츠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은 또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강현묵이 헤더를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는데 강현묵이 세컨드볼을 다시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주심의 온필드 리뷰 결과 페신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키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며 강현묵의 골이 취소됐다.

이에 서울이랜드가 동점을 위해 공격수들을 보강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수원이 리드를 놓치지 않고 경기는 1-0으로 끝났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