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2026 경기문화 서포터즈’ 발대식과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9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파주를 시작으로 11일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집과 성남아트리움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
‘2026 경기문화 서포터즈’는 도민이 직접 경기도 곳곳의 문화예술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시선과 언어로 경기문화의 가치를 발견해 알리는 참여형 문화홍보 활동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각자의 지역과 일상 속 문화공간,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경기문화의 매력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알리게 된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서포터즈의 역할을 ‘경기문화의 연결자’로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31개 시·군마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며 “단순히 재단의 사업을 알리는 ‘홍보단’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지역과 일상에서 경기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자신만의 시선과 언어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경기문화의 연결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유 대표는 서포터즈가 활동 과정에서 발견한 경기문화의 매력뿐 아니라 아쉬운 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도 재단과 적극적으로 나눠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여러분이 만들어갈 다양한 이야기들이 경기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또 다른 사람들을 경기문화와 연결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도민이 직접 발견하고 경험한 경기문화의 이야기가 또 다른 도민에게 전달되는 참여형 홍보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90명의 서포터즈가 각자의 생활권에서 발굴하는 문화예술 이야기를 통해 경기도 곳곳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경기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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