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경기도생활체전’ 성황리에 폐막

1부 수원시·2부 이천시 ‘경기력상’ 수상

이원성 체육회장 “일상 속 활력이 되길”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11~13일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11~13일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 생활체육인 한마당인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이 13일 가평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1천612명이 참여해 1·2부로 나뉘어 29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5개)에서 자웅을 겨뤘다.

가평군은 제14회 대회 이후로 23년 만에 대축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구분해 치러졌고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태권도, 수영 등 정식 종목과 자전거, 줄넘기, 소프트테니스 등 시범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호인들의 건강미를 발산한 수원시(1부)와 이천시(2부)가 ‘경기력상(종목별 1위가 많은 시군)’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1부 수원시는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씨름, 수영에서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탁구, 줄넘기(시범종목)에서 종목 2위를 거두고 볼링, 농구, 태권도, 산악, 국학기공, 정구(시범)에서 종목 3위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을 했다.

2부 이천시는 게이트볼, 족구, 태권도, 야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체조에서 종목 2위, 배드민턴, 테니스에서 종목 3위에 올랐다.

모범상(대회 기간 가장 모범적인 시군)은 1부 고양시, 2부 가평군에 돌아갔다. 1부 화성시와 2부 과천시는 직전 대회 대비 성적이 향상해 성취상을 수상했다. 종목 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은 경기도육상연맹이 받았다.

이날 오후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김종성 가평군의회 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성적 발표, 종합 시상, 폐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거쳐 내년도 개최지인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에게 전달됐다.

이원성 회장은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가 됐다. 대회 기간 동안 31개 시군을 대표해 멋진 경기를 펼쳐준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가평의 기억이 일상 속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