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민웅기(지역사회부)·강기정(정치부)·이시은(사회부)·목은수(경제부) 기자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제432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기자협회는 시상식을 열어 경인일보의 ‘단일사건 최대액 뇌물수수 안성 토착 비리’ 보도 등 8편의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전달했다.
경인일보는 안성지역 개발사업을 둘러싼 공직자와 민간업자의 유착 정황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30억원 규모의 뇌물수수 혐의로 안성시 고위공직자와 뇌물 제공자 10여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가운데 지역의 민간업자 등 5명은 구속 기소됐다.
이번 보도는 지역 개발사업을 둘러싼 유착 구조를 추적해 단일 사건 최대액인 3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드러낸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았다.
이시은 기자는 “사안을 최초 보도했던 민웅기 선배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속·추적 보도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의 의미로 생각하고 더 좋은 기사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창간 이래 총 74회에 걸친 이달의 기자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