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역·왕숙2역·풍양역 설계공모 본격 착수
강동하남남양주선 환승거점 조성도 함께 추진
남양주에 시민들의 철도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새로운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왕숙1지구에는 경춘선과 GTX-B를 이용할 수 있는 왕숙역(가칭), 왕숙2지구에는 경의중앙선 왕숙2역(가칭), 진접2지구에는 진접선 풍양역(가칭)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역 신설과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은 일괄적으로 ‘설계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 역 신설은 모두 왕숙 신도시와 진접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역사 신설은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철도를 이용하고, 남양주와 수도권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 역사는 모두 강동하남남양주선과 환승하는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역사 주변에는 주차장 등 환승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버스와 승용차 등 다른 교통수단에서 철도로 갈아타는 편의성이 높아지면 신도시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의 이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으로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설계와 공사를 맡아 추진한다. 사업비는 왕숙역(가칭) 약 520억원, 왕숙2역(가칭) 약 383억원, 풍양역(가칭) 약 340억원이다.
역사 신설을 위한 설계도 본격화됐다. 노반·궤도 설계는 지난 7월 착수했으며, 시민들이 실제 이용하게 될 역사 건축 설계는 별도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지난 9월16일 공고됐으며 당선작은 오는 12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 역사가 차례로 들어서면 남양주의 신도시와 기존 철도망, 광역철도망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이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이동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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