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복(57·사진)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1일 별세했다.

지난달 14일부터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최 제1부교육감은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받다 이날 숨을 거뒀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 공공정책 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 제1부교육감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목포대 사무국장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추모글을 통해 “故 최승복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며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새롭게 경기교육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교육을 위한 뜻을 펼치기도 전에 우리 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욱 크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고인이 평생 교육을 위해 걸어온 길과 교육에 대한 신념을 깊이 기억하겠다”며 “고인이 지켜온 교육의 가치를 이어받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경기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