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303·P9304번 신설… 판교2TV 연결

하루 4회 운행 모바일 앱으로 사전 예약

승용차·환승 이용 시민 출퇴근 선택지 확대

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화성시 동탄·병점권에서 판교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요 주거지역과 판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새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경기 편하G버스’ P9303번과 P9304번 등 2개 노선을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P9303번(신동~판교)과 P9304번(태안3지구~판교)이다. 동탄구와 병점구 일대 주요 주거지역을 판교 업무지구와 연결해 출퇴근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선이다.

P9303번은 호반써밋동탄을 출발해 신동~목동~청계동~영천동을 거쳐 기흥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한다.

P9304번은 중외제약사거리에서 출발해 태안3지구~병점~반월을 거쳐 기흥동탄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향한다.

두 노선 모두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한다. 노선별로 28인승 버스 2대가 투입되며, 출근 시간대 2회와 퇴근 시간대 2회 등 하루 4회씩 운행한다.

좌석은 모바일 앱 ‘Miri’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운행 시작 이틀 전인 6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노선 신설로 그동안 승용차나 환승을 이용해 판교로 이동했던 동탄·병점권 시민들의 출퇴근 선택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향하는 직행 노선이 마련되면서 화성과 성남을 오가는 출퇴근 수요에 대응하는 광역교통망이 추가되는 셈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는 인구와 도시 규모가 계속 성장하면서 인접 도시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향하는 광역교통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출퇴근 이동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편하G버스’는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주요 생활권과 수도권 업무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화성/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